카시트,유모차부터 짜잘한 육아용품까지 임신중 미리 준비했던 엄마인데 사실 아기띠는 지인에게 3개나 받아서 슬링 써보고 천천히 사자고 안 샀었습니다.

그렇게 아이를 출산하고  지인에게 받아둔 코× 아기띠,  일명 요술포대기라는 백효× 아기띠를 해봤지만 답답한걸 싫어하는 울 아기는 아기띠 매면 더 크게 울더군요.. 그래서 신생아용 슬링아기띠는 거의 모셔두기만 하고 아기는 그냥 팔로 안고 다녔습니다.

그렇게 잘 안고다녔는데... 우리 아기는 100일에 이미 8kg를 찍은 슈퍼베이비였고, 제 팔과 허리는 결국 나가버렸습니다. 그때서야 부랴부랴 아기띠를 알아보기 시작했고, 많은 분들이 추천해준 포×내를 사려고 하던 찰나 작년 임신중 갔던 베페에서 착용해봤던 아이엔젤이 인스타에서 보였습니다. 너무 예쁘고 다이얼방식도 마음에 들었었는데, 포그×가 얼마나 좋길래 다들 추천하는지 궁금해서 일주일정도 친구꺼 써보고 결정하자했는데 결국 아이엔젤 압승입니다! 남편도 저도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어떤 아기띠를 메도 결국 허리가 아프더니 닥터다이얼 하니까 하나도 안 아프네요😍

그리고 힙시트 부분도  아기 엉덩이에 딱인 크기라 더 편해하더라구요~~!!  무엇보다 크림베이지 아기띠한 남편 모습의 너무 예쁩니다🫶 남편도 마음에 드는지 매일 본인이 아기띠하겠다네요🤭

결론은 아이엔젤 닥터다이얼 최고입니다❤️